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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사진공모전] 천지연폭포로 들어가는 곳에서 본 하르방들!

해녀복 입고 미션 사진을 찍었던 1박 2일 제주도편(아마도 가파도편) 기억하시나요? 올 봄에 1박 2일을 보다가 갑자기 삘(?)을 받아서 제주도를 다녀왔었습니다.(4월달 쯤이었던 걸로 기억) 티스토리 사진 공모전도 있고 해서 사진을 올려봅니다.


정방폭포

정방 폭포 가기전 해안도로에 있는 가게에서 먹은 갈치회. 갈치회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봤어요. 뭔가 유들유들하면서도 겉은 쫀쫀한 느낌(?) 비리지는 않았지만 회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해서..^^; 같이 먹은 갈치조림과 고등어구이는 엄청 맛있었습니다. (먹는다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ㅋㅋ)


두 번째로 찾은 정방폭포. 예전에 봤때랑 뭔가 다른 느낌이었다. 들어갈 때 커다란 바위가 많으니 구두는 신고가지 맙시다. (부츠신고 갔다가 낭패봤네요..ㅜㅜ)


천지연폭포

천지연폭포와 이름이 비슷한 곳으로 천제연폭포가 있죠? 둘다 제주도에 있고 저희가 간 곳은 천지연폭포였습니다~ 천지연폭포는 정방폭포와 가까운 곳에 있어요.

천지연폭포로 들어가는 길


벗꽃과 다리. 다리에 찍힌 아주머니가 옥의 티네요..ㅜㅜ


천지연폭포~ 실제로 보면 더 멋진데 제가 사진을 잘 못 찍었어요.


외돌개

특별한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는 외돌개입니다. 할망바위라고도 한다네요. 대장금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산책하는 기분으로 갔다 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운동화 필수!)

가는 길에 찍은 사진. 바닷물이 반짝반짝


앞에 우뚝 솟아 있는 작은 바위섬이 외돌개입니다. 이 날 날씨가 좋아서 경치가 너무 멋졌어요.


다음 날 아침, 숙소에서 나오는 해안도로에서...

저희는 해안도로 근처에 있는 한 펜션에서 묵었는데, 둘 째 날 아침 나오는 길에 풍경이 너무 멋져서 차를 세워두고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탁 트인 바다가 가슴이 뻥 뚤리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몰아치는 파도를 보면서 저 파도가 바위를 때리는 것인지 내 마음을 때리는 것인지 하며 한 20대 처자가 마음속으로 시를 썼다는(?) ㅋㅋㅋㅋ


클로즈업샷~ 물이 너무 맑죠?


반대쪽 풍경~ 이 사진 보니까 정말 다시 가고 싶네요..^^


송악산

우리의 목적지였던 송악산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입구에 있던 한 식당에서 해물탕을 먹었는데 예상외로 맛있었어요. 먹기 전에는 그냥 휴게소 쯤 되는 가게로 생각했었거든요. ^^;

해물이 풍성하게 들어있어서 맛있었던 해물탕


내가 유일하게 먹은 반찬인 옥돔구이~ (맞나?) 고기반찬 고기반찬~


마지막 라면사리까지~


식후에 먹은 탐나뽀ㅋㅋ 제주도에서만 판대요. ^^ 감귤맛 쭈쭈바


오른쪽으로 보이는 작은 언덕같은 것이 송악산입니다.


송악산에서 아래로 내려다 본 풍경. 봄이어서 그런지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넘 많더라구요. 배 근처에 까맣게 모여있는 사람들은 가파도로 가기 위해 배를 타려는 사람들입니다. 뒤로 보이는 산은 산방산이라고 하네요.


송악산에서 보이는 산방산


송악산은 산책길처럼 코스가 만들어져 있어 편하게 둘러 볼 수 있었어요.


울타리와 길이 나 있는게 보이시죠?

닦여 있는 길 이외도 산 중앙에 간단하게 올라가 볼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저는 또 부츠를 신고가서 못 올라갔습니다. ㅠㅠㅋ


올라가는 길에 먹은 올레꿀방. 제주도에서만 판다길래 먹어봤는데. 제 입맛에는 안 맞더라구요.

도중에 길을 잃고 헤매었는데, 제주도에 살고 있다는 분들의 도움을 받아 요상한 길로 들어갔습니다. 뭍에서 왔다는 표현을 쓰시더라구요. 신기했음.(따라가면서 좀 무섭긴 했어요 ㅠㅠ) 그런데 가는 길 중간에 생각지도 못한 말떼(?)를 만나게 되었어요.


두둥~ 그냥 말 같이 보이지만 울타리도 없이 방목되어 있는 거라 지나갈 때 어찌나 무섭던지..^^;


용기내어 사진도 찍어보고


많이 먹고 배가 불러서(아마도) 누워있는 말.


말들이 있는 숲속을 빠져나오니 이런 풍경이~ 꽤 높은 곳이라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좀 무서울지도 모르겠네요. 앞에 보이는 납작한 섬이 가파도입니다.


테디베어 뮤지엄 보기


플러스~

셋째날 거리풍경. 비도오고 안개가 너무 많이 끼여서 앞에 안보였어요. 장난으로 비오면 펜션에 앉아서 고스톱이나 치지뭐~ 이랬는데 진짜 비가 와서ㅠㅠ 나갔다가 몇 군데 구경못하고 고기 사 들고 펜션으로 들어왔습니다.


우도에 유채꽃이 좋다고 그래서 꼭 가보려고 했는데 셋째날에 비가오는 바람에 못갔네요~ 다음번에는 우도를 목표로! (이번에는 송악산 ㅋ) 갔다와야 겠습니다. 제주도 정말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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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4
  1. BlogIcon 하늘다래

    오랜만에 RSS 에 새 글 떠서.. 즐거운 마음으로 왔어요^^
    티스토리 달력에서 뵐께요 ㅎㅎ

  2. BlogIcon 킥스

    지난해 여름에 제주도를 다녀왔는데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BlogIcon 씨트러스

    엇... 익숙한 풍경...
    저는 정방폭포에는 못 가봤네요...
    가까이 좀 다가가서 제대로 볼 껄... 하는 후회가 살짝...^^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4. BlogIcon Whitewnd

    공들여 작성한 콘텐츠 잘 보았습니다. 와...
    사진은 혹시 뭘로 찍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저렇게 잘 찍으려면 디카가 꼭 있어야 하나 ㅠ.ㅠ

    • BlogIcon 용의자

      사진이 잘나왔나요?ㅋ
      카메라는 캐논 익서스입니다. (꽤 오래전에 나온 버전으로 은색에 손바닥만한 작은 카메라에요~ )

  5. BlogIcon 승현이 세상이야기

    와우~~~사진 작가님이신가요?
    멋진구경 잘 했어요...
    가고도 싶고...먹고도 싶게...실감 100%

    누워 있는말...넘 인상적이네요~
    사진때문에 웃고 즐기고 갑니다^^*

    • BlogIcon 용의자

      예상외로 사진 반응이 괜찮네요!
      감사합니다. :)
      사실 저희 집에서는 저도 사진작가긴 해요..ㅋㅋㅋ
      어디가면 따라다니면서 사진 찍어줘야 되는? ^^;

  6. BlogIcon male

    맛나 보이네요.
    다음에 가면 먹고싶어집니다.

  7. 들러본 방랑자

    멋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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